◆ - 초콜릿(공병호)

미래를 위한 시간

LED 조명 판매 / 전기공사 2007. 3. 23. 09:23

      『미래를 위한 시간』 2004년 6월 타계한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은
      고령에도 두 번이나 대통령 직을 수행한 인물로,
      루스벨트 및 케네디 대통령과 함께 20세기를 빛낸
      미국 대통령 세 사람으로 꼽히기도 했다.
      배우 출신인 그는 할리우드에서 성공하지 못했다.
      떠밀리다시피 배우를 그만두고 GE에 취업을 한
      그는, 일류 배우가 될 수 없었던 것을 한탄하면서
      인생을 비관적으로 바라볼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그러하지 않았다.
      GE에 근무하던 1954년부터 1964년까지 기업 현장에서
      자신이 해야 할 일에 대한 방향을 세우게 된다.
      그는 늘어나는 소득세와 거대 정부에 특별한
      혐오감을 갖게 되었고 보수주의 운동에
      확신을 가졌다.
      GE의 홍보를 담당하게 된 레이건은 GE의 경영 논리
      홍보, 즉 자유시장 경제의 장점과 시장에서 정부 간섭을
      줄여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근로자들을 설득하는
      임무를 맡았다.
      그는 그 기회에 훗날 유용하게 쓰일 엄청난 정치적
      자산을 쌓게 된다.
      남의 의견을 진지하게 경청하는 방법, 감정을 상하지
      않고 자기 의견을 전달하는 방법, 연설 과정에서
      자기 페이스를 조절하는 방법 등을 익힌 것이다.
      이것들은 성공적인 정치인들에게 값을
      매길 수 없을 정도의 재산이다.
      또한 레이건은 연설을 하면서도 근로자들과 활발하게
      질의 응답을 주고 받으며 청중들과 교감을 나누는
      기술을 익히게 된다.
      누구든 처음 의도한 대로 일이 술술 풀려 나가지
      않을 때가 있다.
      아니 살아 가다 보면 그럴 때가 더 많다.
      그렇다고 해도 낙담이나 좌절로 시간을 낭비할
      필요는 없다.
      지금 겪고 있는 좌절의 시간이 미래를 위한 자산을
      축적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행복하세여 ~하나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