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공고[2009.05.12]

역사와 전통이 느껴지는 교문에 들어 서면서 새로운 감회가 용솟움 친다.

 

어쩌면 여기있는 학생들도 나와 같은 학창 시절이라 생각하니 강의에 신중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강의로 인하여 다소 나마 새로운 목표를 설정

하고 앞으로 살아가는 진로에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었다.

 

진로담당 부장 선생님이 마침 고교 후배인 관계로 상세한 정황과 강의 준비에

빈틈없이 해준 배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운동장을 가로 질러 도착한 강의 장에는 400여명의 학생이 오와 열이 맞게

앉은 자세들이 강의에 열중 할것이라는 감이 온다.

학생대표의 차렷, 경레에 의한 강의 시작 ~~

 

보통 고교 특강은 대부분 관심이 없다는 반응인데 많은 인원이 모여 있는

강당에서 바라보는 눈빛들이 강의에 힘이 들어가게 되었다.

 

짧은 시간 강의가 끝나고 힘차게 격려해준 학생들에게 감사함을 느끼며

우리나라 기능인력의 양성에 다소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고, 오늘부터 라도

큰 꿈과 단계별 목표를 설정하여 학생들의 장래에 휼륭한 기능인이 배출

되기를 기대해 본다.

 

마지막으로 역전까지 승용차로 배웅해 주시고 강의중 학생들이 촬영한

현장 사진까지 보내주신 배민호 진로 직업교육부장 선생님 감사 드립니다.

 

계룡공고 강의를 마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