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동중학교 ('09.07.08)

장마비가 그치고 화창한 날씨는 아니지만 깨끗함이 묻어나는

도로를 질주해 찾아간 복동중학교, 달성군 논공읍 ~~

 

역사가 깊지 않은 탓인지 교정은 잘 정돈된듯한 분위기이고

처음 학교에 들어서자 학생들이 누군지도 모르면서 "안녕하세요" 한다.

첫인상이 인사를 잘하는 학생들로 기억된다.

 

신생 학교답게 시청각실이 있고 시설 좋은 방송실이 있다.

16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는줄 알았지만 실제는

740명의 전교생들이 교실에서 모니터를 통해 강의를 듣고

있었다.

 

"꿈과 목표"라는 주제로 통상 했왔던 것처럼 강의를 했고

시청각실에 있던 학생들이 다소 졸고 있기는 했지만 나름데로

경청하는 분위기라 마음이 놓였다.

담임 선생님인듯한 분들이 같이 강의를 들어 주어 무엇보다

다행이다.

 

"큰 꿈을 세우고 단계적 목표를 세워 잘하는것부터 실행하자,

앞으로 우리 나라를 먹여 살릴 일꾼이 되기 위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스스로 결정 해야할 시기이다." 라는 강의를

마치고 돌아 오면서,

 

가장 중요한 시기인데 짧은 강의 시간 이지만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북동중학교 강의를 마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