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중학교 ['12.7.19 ]

 

아침 7시 강의 약속이 있는 안동중학교로 향했다.

 

첫 수업 시간에 직업진로교육 특강을 배정하여 학교에 도착하니 학생들은

등교로 부산하다.

교감, 교장선생님과 간담을 나누고 체육관으로 이동했다.

280여명이 바닥에 앉은 상태로 강의를 하도록 되어있다.

 

학생들 입장에서는 마루 바닥에 1시간을 앉아 있는것이 상당히 부담스러울 텐데 ......

 

다행이 첫 시간 이여서인지 경청해 주는 학생들이 많아 보였다.

물론 담임 선생님들도 뒷쪽에서 많은분들이 강의를 들어준다.

 

안동시 답게 3학년 담임 선생님의 귀띰에 의하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인문고로

진학한단다.

 

직업 진로의 선택은 본인의 장점과 꿈을 향해서 선택해야할 문제 이거늘 아직도

인문고, 대학, 다음은 ~~~  계획이 별로 없단다.  어떻게 되겠지 ????

 

세상이 많이 비뀌어 간다,

 

초, 중시절부터 자기의 꿈을 만들어 그 분야에 많은 노력과 실천을 해 가야 장래에

살아가는 길을 마련 하지 않을까?

 

막연한 진로 선택으로는 참 살기 어려운 환경이 안닐까 생각해 본다.

 

자기의 꿈을 만들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하여 단계적 목표를 정하고

사전에 준비하고

해야만 되지 않을까  학생들에게 강조해준 강의 였다고 본다.

 

다양한 진로 선택은 본인의 자질과 장점에 기인한 선택이여야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