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의후기

안강전자고 ['13. 05. 09 ]

LED 조명 판매 / 전기공사 2013. 5. 10. 11:05

여름이 다가 온것 같은 무더운 날씨이다.

모처럼 시원하게 고속도로를 달려가는 기분이 상쾌하다.

오늘 따라 와촌 휴게소에서 바라다 보는 갓 바위 정취가

아름다워 보인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색상인 초봄의 새싹들이 겨우내 참았던

움트임이 한창이다.

 

안강읍에 소재한 안강전자고 !!

대부분 소도시 학교가 그러하듯 초기 농업고등학교에서

상업고, 인문고를 거쳐 현재는 전자고로 3개반씩 9학급의

많은 학생들이 기능인의 길을 걷고 있는 중이다.

 

여느 공고와 마찬 가지로 담당 선생님께서 강의중 산만함을

우려한다. 이해를 부탁 한다고 ~~~

 

실내 체육관에 300여명 학생들이 앉아 있다.

산만하다는데 체육관 바닥에 앉아 있으면 얼마나 불편한가 !!

우려가 된다.

 

선생님들도 뒷쪽에 많이 참석한 모습이 보인다.

 

생각 보다는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 보다는 강의 태도가 무척 좋았다.

일부 졸고있는 학생들도 있었지만, 집중하는 학생들이 믾았고

가끔 중간, 중간에 박수를 치면서 강의에 호응도가 높았다.

 

선취업 후진학 개념의 공고 교육 과정이 뿌리 내리고 있슴인가 ?

특별히 우수한 학생이 많지는 않지만 수준이 많이 올라가고 있단다.

 

주변 산업체인 풍산금속, 포철, 포철 협력사로 많은 인원이 취업한다는

선생님의 귀띰의 효과인가.?

 

강의를 하면서 옛날 우리가 학생일때 직업진로교육이라던지, 선취업 후진학

제도, 산업체 맞춤교육 등이 병행되었다면 우리나라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더욱 했으리라 느껴진다.

 

항상 "꿈"에 대한 강의를 하면서 느끼는것이 지금 학생 시절이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 하지만 학생들 입장에서 절실함을 깨달을 수 있을지 !!!

 

"큰 꿈을 가져라, 실천은 구체적으로 사전에 준비하자"

"준비된 자만이 선택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온다"

 

강의 시간에 경청 해준 안강전자고 학생들과

깔끔한 강의 준비로 잘 진행 해 주신 민재병 선생님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