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심우회 사진
대우전자 입사 1977~78년사이 140명 동기가 어느날 7명만 남아
계모임을 하고 기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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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사진 [1980년도]
2011. 11. 1. 16:17
부부동반 워크샵
2007. 10. 29. 13:19
= 금오공대 최경과정 18기 부부동반 워크샵 =
[ 개회식 ]
[ 서상록 강사 특강 ]
[원우 특별 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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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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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삼봉
2006. 9. 25. 21:15
지난 장마철에 도담삼봉이 물에잠겨 문화재를 하나 잃었나 했드니
항상 그자리에 자태를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도담삼봉]
)
고등학교 동기중 장남계원과 함께 단양팔경 야유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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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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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국 후배가 운영하는 선암골 가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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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팔경중 하나 [사인암]
)
대강면 방곡도요 서동규 도자기명장댁에서
)
)
동기 명장왔다고 [능이, 송이 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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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만의 외출
2006. 2. 21. 16:40
17년 만의 외출
아침에 피어나는 햇살은
여느 햇살과 달리 구름이 많이 있어도
아름다워 보였다.
17년만의 외출인지라 마음은 들떠 있었고,
모든게 가슴 벅차 오름이 선보러
갈때의 심정과 흡사 하구나.
그동안 희노애락을 같이했던 반려자와
둘이서 여행을 하기로
한 날이다.
가을답게 단풍
놀이가 좋으련만 왜 철지난
바다로 가기로 했는지
둘은 모르고 있다
오랫만의
외출이라 한적하고
잔잔한 파도가 밀려오는
정취를 느끼고 싶어서 였을까!
긴 시간을 부지런히 달려서 도착한
거제도 학동 몽돌의 바닷가에는
우리를 반겨 주는 이는
없지만 시원 서럽게
불어오는
바람을 타고 밀려오는
파도에 몽돌의 몸놀림은
우리들을 얼마나 반겨 주는지
밀릴때는 그냥 밀렸다가
쓰러져 갈때는 한없는
아쉬움에 몸서리
치는 몽돌들의
애절한 절규가 들린다.
도르르 도르르 ∼∼
쏴아 ∼ 철석
도르르 도르르 ∼ ∼
마치 자연의 자장가 마냥 귀전에 울리고 있다
노을이 진지가 꽤 지난 시간까지
우리는 먼 수평선을
바라보며 지난
시간들을 하나하나 생각해 본다.
너무나 바쁘게 살아왔고,특별히 기억에 남는
추억없이 살아온 17년 생활이 아깝기만할 따름이다.
수평선 너머에 환하게 비추는 오징어배들의
불빛을 벗삼아 오붓한 시간을
보낸다.
휘황찬 불빛의
환락가에서 삶의 여유를 찾기
보다 멀리서 나마 비추는 뱃사람들의
등불이 우리들 가슴에 꽂힌다.
이밤은 이렇게 우리들이
살아온 삶을 비춰주고
내일 떠오르는
일출은
새로운
세상의
희망을
주리라.
떠오르는 일출은 보이지 않았지만
마음속 일출은 여느날
보다 밝았고
희망찬것
같았다.
둘만의 다정스러움을 알아나 주듯이 가랑비 마져 내린다.
한쪽의 우산이 다정스럽다기 보다
필연으로 다가온다.
통통배에 스쳐가는
바다 냄새,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를
뒤로 한채 "外島"라는 섬에 올랐다.
남국의 정취와동백림의 정취 각종 조각품들,
예술처럼 가꾸어 놓은 수목,화단들 인간이 자연을
지배한 듯한 신비감에 입이 벌어진다.
전망대에 올라 향기 진한 커피 한잔에 세상 만사가 한가롭다.
한자리에 앉아있는 이 여인이 왜 이렇게 예쁘 보이는지
모르겠구나.또한 왜 그렇게 평화로워 보이는지
별것도 아닌데 ! 미안하오 !
앞으로 우리 자주
둘 만의 시간을
가져 봅시다
마음속으로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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