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 똑똑한 하인
한 은행가가 새로 들어온 하인에게 물었다.
'내가 준 중요한 편지를 부쳤나?'
'물론이죠!'
하인이 대답했다.
'그런데 우표 사라고 준 돈을 도로 가져왔으니 어떻게 된 일인가?'
그러자 하인이 자랑스럽게 대답했다.
'돈을 쓸 필요가 없었어요. 아무도 안볼 때 편지를 우체통에 살짝 넣었죠 뭐.'


★ 재치 있는 남자
한 남자가 FBI에 급하게 전화로 신고했다.
이웃이 대량의 마약을 나무 땔감 속에 숨겨 놓았다는 것이다.
FBI는 그 집을 덮쳐 땔감 장작을 모두 쪼개어 마약을 뒤졌으나 찾을 수 없었다.
요원들은 신고한 사람에게 투덜대면서 돌아갔다.
남자는 그 날 저녁 그 이웃에게 전화를 했다.
'거봐! FBI애들이 와서 장작 다 패 줬지?'
'응!'
'이번에는 자네 차례야! 마당 텃밭을 빨리 갈아야 하거든!'


★ 걱정도 팔자
한 노인이 걱정스런 얼굴로 의사를 찾아가 물었다.
'뭔가가 항상 제 귀에 맴돈다고 했던 거 기억하시죠?'
의사가 '예'라고 답하자 그는 '그게 갑자기 사라졌어요'라고 말했다.
'그럼 뭐가 문제죠?'
'귀머거리가 된 것 같아 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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