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찰 청암사에서 들리는 법화경
속세 중생구제 위해 청아한 소리로 퍼져



김천 증산면 불령산 자락의 천년고찰 청암사(주지 의진상덕)는 지난 26일부터 「법화산림(法華山林)」에 들어가 신도들과 함께 일주일을 나라와 국민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쉬지않고 치러지는 법화산림칠일주야기도

 

▲ 발원문이 있는 대웅전 법당 전경

 

▲ 청암사 주지 상덕스님과 지형 학장스님

 

하루 24시간을 교대로 쉬지 않고 일주일을 기도하는 이번 법화산림은 그 역사도 깊은데 이번 행사에도 주지 의진상덕 스님을 비롯한 승가대학의 의정지형 학장스님과 학인스님 모두와 신도들이 함께 하면서 바른 구도의 길을 열고 있다.

 

▲ 무아지경 속으로...

 

▲ 흐트러짐 없이 단아한 모습의 법화산림기도실 전경

 

▲ 어린 학생부터 나이든 신도들까지 참석했지만 읽혀지는 불경소리는 낭랑했다

 

30일 기도 5일 째를 맞는 스님들은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법화경을 읽어나가는 모습에선 조금도 피곤함을 느끼지 못하는 듯 보였으며, 법화산림에 참가한 어린 학생이나 일반 신도들의 모습에서도 어느 한 사람 힘든 표정을 읽을 수 없었다.

 

▲ 맑고 청아한 불경소리

 

▲ 청암사 스님들

 

깨끗한 마음과 바른 정신 속에서 치러지는 이번 행사를 지켜보면서 또 한번 천년고찰 청암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호국제민의 기도

 

▲ 법화경문이 주야없이 일주일을 끊이지 않고 읽히고 있다

 

▲ 법화산림칠일주야기도 발원문 전문

 

밤이 깊어갈수록 청아하게 울리는 법화경 경전 소리는 잔잔하게 김천을 물론 사바세계 깊숙하게 울려 퍼지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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